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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렛, 초코렛폰보다 더 달콤한 iAUDIO 6

2006-02-17 14: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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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간 한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을 계속해서 접하다 보면 그 회사만의 색을 느낄 수 있다.
코원시스템이란 업체에 대한 색깔은 어떠한가? 일단 제트오디오때부터의 믿음때문인지 다른
경쟁사와는 달리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제대로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라는 것이 가장 크게 와 닿는다. 그리고 큰 변화보다는 무난하고 안정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런 점은 제품이 가진 특징외에 디자인 외적인 요소에서도 기인하고 내적인 U.I.에서도 느낄 수 있다.

물론 항상 새로운 도전만을 좋아해서 간혹 실패를 하는 것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진 않다.
그 간혹 한번의 경우가 새로운 사용자의 발길을 다른 업체로 돌리게 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코원시스템(예전의 거원시스템)하면 아직까지는 iAUDIO CW200과 CW300에 대한 향수가 짙은
분들이 많을 것이다. 두 기기의 소리도 훌륭했을뿐 아니라 한줄 액정에서 양방향 조그키가
그 시절을 대표하던 인터페이스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성적이긴 하지만, 알루미늄 바디의
고급스러움도 한 몫을 했다.

iAUDIO U2 이후부터 iAUDIO U3까지 5방향 조그키는 인터페이스는 물론 디자인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원형의 헤어라인을 따라 방사형으로 퍼져나가는 그라데이션이 주는 고급스러운 질감은 없으면 허전한 요소가 되었다. 물론 중간에 iAUDIO F1이라는 이단아가 있었지만, 5방향키의 응용버전으로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코원시스템에서 이번에 출시한 iAUDIO 6는 이제껏 보아왔던 코원의 제품과는 차별화된 특징이 많다. 업계최초로 0.85인치 하드를 채용하였고,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스윙 터치패드를 채용하고 있다. iAUDIO F1이후에 만나는 또 한번의 신선함이다. 인터페이스부터 디자인까지 새로운 모습을 하고 우리에게 찾아온 iAUDIO 6를 만나보도록 하자.


* 진행상의 편의를 위해 존칭을 생략합니다.
* 테스트를 진행한 펌웨어 버전은 1.00 입니다.
파일지원 MP3 : MPEG 1/2/2.5 Layer 3, ~320kbps, ~48khz, mono/stereo
WMA : ~256kbps, ~48khz, mono/stereo
OGG : ~Q10, ~44.1khz, mono/stereo
FLAC : compression level 0 ~ 8, ~44.1khz, mono/stereo
WAV : ~48khz, 16bit, mono/stereo
XviD MPEG-4, CBR 256kbps,384kbps,VBR25,50,75, up to 160x128,
15 fps
JPG, TXT
메모리 4GB (0.85” HDD)
PC 인터페이스 USB 2.0 High Speed
USB Host USB 1.1 Host
인식갯수 폴더 200개, 파일 2,000개
파일 전송 속도 최대 30Mbps (업로드시 40Mbps)
전원 내장 리튬폴리머 충전지(최대 20시간 재생, 당사 테스트 환경 기준)
충전시간 약 3시간
버튼 터치패드 콘트롤(PLAY, REC, SCROLL, REW, FF),
POWER & HOLD Switch, NAVI/MENU, VOL+, VOL-
표시 160 x 128 dot, 260,000 color OLED
SNR 95dB (A-Weighted)
출력 16 Ohm 이어폰 : 30mW + 30mW
출력 주파수 20Hz ~ 20KHz
크기 35.6 X 76.1 X 19 mm (가로x세로x두께)
무게 60g (리튬폴리머 충전지 포함)


iAUDIO 6의 패키지는 새로채용한 인터페이스인 스윙터치패드의 모습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바로 전에 나온 iAUDIO U3에서 U를 상징하는 그래픽을 지속적으로 사용한 것처럼 iAUDIO 6에서는 스윙터치패드가 제품과 관련된 요소요소에 키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하드보드 재질의 검은색 상자에 담겨져있다. 여느때처럼 노출된 투명블리스터속에 제품과 제품관련 정보를 같이 넣어주었다. 제품을 감싸고 있는 부분외의 원형의 구멍부분의 블리스터도 음각으로 성형을 해주어 빛을 받으면 마치 iAUDIO 6의 스윙터치패드에 맺혀지는 하일라이트처럼 입체감이 느껴진다. 뒷면은 다국어로 제품특징을 적어놓았고 영문으로 악세사리 및 스펙, 사용환경을 기술해 놓았다.
정식 패키지의 악세사리는 위의 사진에 나온 이어폰(이어폰솜 포함), USB 케이블, USB 호스트 케이블, 라인인 케이블 외에 설치시디, 간단설명서, 캐링케이스가 포함되어있다.
iAUDIO 6를 보면서 처음 접하는 변화중 하나는 전면에 iAUDIO대신 COWON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PMP인 A2에서는 COWON A2라고 명명하며 iAUDIO 브랜드를 뒤로 했지만, 이젠 iAUDIO 6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면에 COWON을 내세우고 있다.

코원시스템의 브랜드 전략에 변화가 일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하드디스크를 채용했음에도 불구하고 0.85인치를 사용하여 기존의 하드채용제품보다 가로는 상당히 날렵하다. 먼저나온 U3와 비교하면 가로와 세로로 약 4mm가 더 커졌을 뿐 두께도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크기 비교는 먼저나온 악세사리 사진이나 Design 관련 설명 마지막에 실릴 번들이어폰과의 사진을 참고하기 바란다.

컬러 OLED를 채용하여 액정이 꺼진 상태에서는 파란색 혹은 보라색으로 보여지게 된다.
iAUDIO 6에서 처음 채용한 스윙터치패드는 액정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형상은 퍼센트 '%' 마크와 비슷한데 스윙이라는 명칭이 이야기 하듯 사선으로 길게 흐르는 패드가 있고 좌측상단과
우측하단에 원형의 터치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왜 하필 수직, 수평이 아닌 사선인가...

이미 수직의 터치패드, 혹은 수평의 터치패드, 그리고 수직수평이 혼합되어 십자가 형태의 터치패드는 제품에 반영된 상태이다. 그렇다고 차별화를 위해 아무생각없이 사선으로 했을리 없다.
iAUDIO 제품의 U.I.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화면속의 U.I.는 수평 혹은 수직의 방향성을 갖는다. 수평 터치패드를 채택했다면 수직으로 움직이는 부분에서 약간 어색함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4줄액정을 쓰면서 이전처럼 조그버튼이 번형된 형태의 버튼을 채용했던 iAUDIO 4를 떠올리면 쉽게 알 수 있다. 화면속의 U.I.는 수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버튼의 배열은 가로방향으로만 있다보니 하드웨어 인터페이스와 화면속의 U.I.는 직관적이지 못하다는 오점이 있었다. 물론 iAUDIO U2에서 채용한 5방향키에서는 그런 부분이 해소가 되었었다.

그렇다면 사선말고 Toshiba의 GigaBeat X시리즈와 같이 십자가 형태가 더 이상적이지 않을까? 물론 필자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기대감에 부풀어 기가비트를 접했지만, 실제로 십자형의 터치패드 인터페이스는 터치에 대한 반응과 화면속 U.I.의 일체감이 떨어져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렇게 만족도가 높지 못했다.



다시 한번 iAUDIO 6의 스윙터치패드를 들여다보면 사선의 터치패드는 높고 낮음에 대한 시각적인 방향성을 줌으로써 화면내부의 U.I.의 방향과 일체감을 준 것이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직선형의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한쪽끝에 다다르면 다시 반대편으로 손을 옮겨주어야 하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터치를 하게되면 즉각적인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절전모드로 잠시 꺼져있던 액정이 들어오고
터치패드의 기능을 표시하는 기호의 백라이트가 들어오며 눌러진 기능이 바로 작동을 하게 된다.
테스트 중에 받았던 베타버전에서는 처음 터치를 할 경우 눌려진 키에 대한 동작은 일어나지 않고 단지 액정과 백라이트만 들어왔는데, 양산버전에서는 동작도 바로 일어나도록 조정이 된 듯하다.

크기가 일반 플래시 메모리타입 플레이어와 비슷하다보니, 실수로 터치패드를 누르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주로 동작을 하는 곳이 전면의 터치패드인데, 한 손으로 잡고 동작을 할 경우 엄지손가락을 제품에서 띄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사용하면서 생기게 된다. 작은 사이즈의 본체크기로 인하여 손을 내려놓고 대기할 공간은 부족한 측면이 있다. 이 때에는 왼손으로 좌측을 살짝 잡아주면 오른손 엄지로 스윙과 검지로 버튼을 조작하여 편안한 조작을 할 수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을 이야기 한다면, 볼륨키를 사용할때 불가피하게 터치패드에서 잡고 있던 손의 모양이 바뀌게 되는데, 터치패드에 상하, 좌우 스크롤 기능외에 엔터(확인)기능을 넣어 스크롤
외에 한번 클릭하듯 터치를 주면 볼륨조정으로 스윙터치패드의 기능이 변경되는 것을 제외한
부분이다. 웬만한 기능은 전면의 터치패드에서 모두 해결해었으면 하는데, 가볍게 스치면서 조작하던 터치패드에서 손을 떼고 조금 키감이 무거운 볼륨키를 누르는 것은 스윙터치패드를 적용한
iAUDIO 6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지 못한것 같아 아쉽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민감한 터치로 인한 볼륨 오조절을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인다. 스윙터치의 경우 센스형식으로 보이는데, 일부 회사의 답답한 압력형식의 터치보다는 훨씬 시원한 느낌이 있어 장점으로 챙겨야할 대목이다.

스윙터치패드를 움직일때마다 간단한 비프음이 들려 조작에 대한 느낌이 좀 더 명료하게 다가왔다. 비프음이 신경쓰인다면 '설정 > 일반 > 비프음'에서 값을 'OFF'로 하면 된다.
전면의 스윙터치패드를 제외한 버튼은 모두 제품 우측면에 위치한다. 제일 위(사진상에서 제일 좌측)에 마이크 구멍이 있고, 전원/홀드 겸용 스위치, 메뉴버튼, 그리고 볼륨버튼의 순서로 배열이 되어있다.

측면의 디자인은 앞뒤의 건메탈느낌의 컬러와 가운데 암갈색의 컬러조합이 주는 느낌때문인지
마치 iAUDIO CW300을 보는 것 같다. 단단하고 탄탄하게 마무리가 되어 하드타입의 저장장치를 가진 플레이어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준다. 버튼의 누를때의 감각은 가볍지 않고 조금 무거운
편에 속한다.
iAUDIO X5부터 채용된 전원/홈드 겸용스위치는 전원을 켜기 위해서는 1초가량 위로 올려주면 된다. 홀드를 걸기 위해서는 반대로 아래로 밀어주면 스위치가 고정이 되면서 스위치 내부에 숨겨져있던 붉은색 원형인쇄가 보여지고 혿드된 상태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 iAUDIO 6의 좌측면은 아무런 버튼, 스위치, 홀이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된
것을 볼 수 있다.
iAUDIO 6의 하단부에 위치한 USB 연결단자와 리셋버튼을 덮고 있는 커버의 모습이다.
iAUDIO U2 이후의 제품부터 자주 볼 수 있는 형태로 프라스틱 재질의 커버와 연한 고무재질이
결합된 형태로 견고하게 구성이 되어있다.
보호커버를 열면 보이는 리셋버튼과 USB 연결단자의 모습.

커버가 앞으로 쭉 길게 나와서 USB 케이블을 연결해도 여유있게 젖힐 수 있다.
USB케이블중 기기와 연결되는 단자의 크기를 알고 있는 유저라면 iAUDIO 6가 얼마나 컴팩트한 사이즈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제품 상단에 위치한 이어폰과 라인인케이블의 연결단자 부위의 모습이다. 목걸이 줄을 걸기위한 고리의 구멍이 충분히 크게 자리잡고 있다.
iAUDIO 6의 전면의 모습 못지 않게 매력적인 iAUDIO 6의 뒷면의 모습.

블랙컬러의 헤어라인이 들어간 금속재질이 단단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리고 있다.
4방향의 모서리에 체결된 십자형의 나사도 하드타입이라서 그런지 안정성에 신뢰감을 주는
요소가 되었다. iAUDIO 6의 디자인은 찬찬히 뜯어보면 참으로 매력적이라 생각된다...^^
전원버튼을 1초가량 위로 올리면 좌측이미지와 같이 현재 펌웨어 버전이 표시된 간단한 로고이미지가 보여지고 잠시후 로딩을 마치면 iAUDIO 로고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뒤, 마지막에 사용한 메뉴가 활성화 된다.(출시후 바로 처음사용하는 유저나, 펌웨어 업데이트후라면 언어설정을 먼저 하게 된다.)

OLED액정의 특성으로 인해 LCD에서 보여지는 블랙보다 훨씬 컨트라스트가 뛰어나 보인다. 시야각도 상하좌우 사방 어느쪽에서 보아도 흐려지지 않아 가독성에 문제가 없는 것 역시 장점이다. 물론 작은 액정을 가진 플레이어에서 액정의 시야각이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의 LCD타입의 액정보다 훨씬 선명한 느낌을 받게 된다.

제트이펙트의 셋팅부분과 네비게이터, 팝업메뉴의 사용법을 통해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도록 하자.
메뉴버튼을 짧게 누르면 좌측이미지와 같은 메인 메뉴화면에 들어갈 수 있고 길게 누를 경우 제트이펙트 설정항목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메뉴버튼을 길게 누를 때의 동작은 '설정 > 사용자 정의버튼 > MENU버튼 길게'에 들어가 자신이 원하는 기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iAUDIO 사용자라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제트이펙트 이므로 기본설정은 제트이펙트로 된 듯 하다.

우측과 같은 세로 스크롤 화면에서는 스윙터치패드의 우측상단이 위쪽, 좌측 하단이 아래쪽으로 이동하는 방향이 된다. 사선의 상하 위치이므로 빠르게 적응이 된다. 선택은 우측하단의 플레이 버튼, 이전메뉴로 빠져나가는 것은 좌측 상단의 녹음버튼을 누른다.
제트이펙트의 구성은 이전 모델들과 차이가 없다. EQ항목과 악기소리등의 생생함을 더해주는 BBE조절항목, 베이스 음을 단단하고 묵직하게 만들어주는 Mach3Bass, 그리고 MP파일등에서 손실된 음역을 복구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MP Enhance, 공간감을 더해주는 3D Surround의 조절항목은 이제 없으면 허전한 셋팅항목이 되었다. 이전까지 Equalizer에서 User EQ나 다른 장르의 EQ만을 저장할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여 이번에 새로 JetEffect 프리셋이라는 항목이 추가되었다.

일단 원하는 EQ값과 여러가지 제트이펙트 항목을 모두 조절하고 난뒤 JetEffect 제일 밑의 메뉴인 JetEffect 프리셋에 들어가보자.
JetEffect 프리셋 초기화면에는 모든 설정값이 기본값으로 되어있다. 여기서 플레이 버튼을 눌러 팝업메뉴를 띄우고 난뒤, 저장을 누르면 사용자가 앞서 셋팅한 모든값이 내가 선택한 Preset채널에 저장이 된다. 이런식으로 10개의 Preset을 저장할 수 있고, 언제든지 적용을 눌러 원하는 Preset 값으로 사용을 할 수 있다.
메뉴버튼을 짧게 누르면 좌측이미지처럼 윈도우 탐색기와 같은 네비게이터에 진입을 하게 된다. 한번 더 누르면 메인메뉴, 그리고 다시 한번 누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능의 화면으로 되돌아오는 구조로 짧게 누를때마다 3가지 화면을 번갈아가며 이동을 한다.

네비게이터에서 짧게 재생 버튼을 누르면 선택된 파일이 재생된다. 하지만 길게 누를 경우 해당 기능에 유용한 팝업메뉴가 뜬다. 이것은 각 기능별 메인화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측이미지처럼 음악메뉴에서 음악을 재생중이더라도 재생버튼을 길게 누르면 가사, DPL추가, 북마크라는 3개의 팝업항목을 볼 수 있다. DPL(다이나믹 플레이 리스트)와 북마크는 네비게이터에서 제일 상위의 Root폴더로 나가면 각각 폴더형태로 존재한다.

잠시 살펴본 것처럼 스윙터치패드를 이용했을뿐 전체적인 메뉴의 구조는 이전의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메인메뉴에서 선택된 메뉴의 3D 그래픽이 좀 더 다이나믹해진 것, 그리고 스윙터치패드를 이용해 조작의 재미를 더한 것이 iAUDIO 6 인터페이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음악메뉴를 선택하면 이전보다 훨씬 간단한 화면구성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제트이펙트 설정항목이 모두 보이지 않는 점이 눈에 뜨인다. 물론 음악을 들으며 설정항목을 일일이 볼 필요는 없지만, iAUDIO에서 늘 중요시 했던 표시항목이 사라지다보니, 가끔은 내가 설정한 항목의 상태가 궁금하기도 하다. 좀 더 심플한 화면으로 돌아간것은 좋지만, 화면 상단의 검은색 부분이 너무 많아서 상단과 하단의 여러가지 숫자 폰트가 마치 측정기의 계기판을 보듯 산단한 느낌이다.

가사가 입혀진 파일이라면 재생버튼을 길게 눌러 팝업메뉴의 가사를 선택하면 3줄의 가사화면을 볼 수 있다. iAUDIO U3와 같은 형식이다. (테스트중에는 LDB매니져에서 기기선택항목을 X5로
하였다.)

테스트 기간에 정식패키지에 포함된 설치시디가 없는 상태였으므로 iAUDIO U3에서 제공된 제트오디오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U3용으로 컨버팅을 하였다. 제트오디오의 비디오 컨버팅툴은 다른 어떤 툴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옵션 조절항목, 속도와 퀄리티 면에서 기본제공되는 툴이지만, 부족함이 없다.

iAUDIO U3에서 보는 LCD화면보다 화면 컨트라스트비가 높아서인지, 좀 더 선명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진행중에 재생버튼을 길게 눌면 우측 아래화면과 같은 팝업메뉴를 볼 수 있다.

FM 라디오를 사용하려면 일단 설정메뉴에서 'FM 라디오 > 자동탐색'으로 청취가능한 채널을 찾아준다. 다행이도 87.8MHz부터 자주 듣는 107.7Mhz까지 모든 주파수를 찾아주었다. 설정항목에 FM 감도를 조절하는 것이 있다면 청취환경이 다른 사용자들까지 배려해줄 수 있어 좋지 않을까 싶다. 하드 타입이라서 그런지, 녹음버튼을 누를 경우 1초~2초가량의 wait 메세지가 보여진다.
iAUDIO U3에서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녹음이 진행되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자동탐색으로 찾아진 채널은 대부분 깨끗하게 스테레오로 청취가 가능했다.
녹음기능을 실행하면 초기설정은 보이스 레코더로 동작을 하게 된다. 녹음 퀄리티, 환경의 설정은 '설정 > 녹음'에서 할 수 있다. 보이스 레코더로 동작하고 있는 상태에서 메뉴버튼을 길게 누르면 라인인 레코더로 전환이 가능하다.

용량이 4GB라서 장시간 녹음에는 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라인인 레코더의 경우 깨끗하게 녹음이 되므로 감상용으로 CD로부터 리핑하여도 부족함이 없다.

사진기능을 선택하면 Photo폴더에 있는 이미지 파일을 9개의 썸네일 이미지로 보여준다. 확대해서 보기를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후 재생버튼을 누르면 액정크기에 맞게 Zoom-fit된 이미지가 보여지고 재생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한번더 확대가 되면서 Pan기능으로 전환이 된다. 이후부터는 스윙패드는 좌우 스크롤, 녹음 버튼과 재생버튼은 상하 스크롤을 담당하게 된다. Pan 모드에서 빠져나가길 원한다면 메뉴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면 된다.

네비게이터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배경이미지로 설정할 수도 있다. 작지만 선명한 액정을 통해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고 음악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으니 더욱 좋다.
문서보기 기능에서는 2가지 기능에 주목하면 될 듯 싶다. 재생버튼을 짧게 누르면 나오는 원하는 줄 바로 찾아가기 기능(좌측 이미지)과 재생버튼을 길게 누를 경우 나오는 북마크 기능(우측이미지).

검은색 바탕의 흰색글씨지만, 읽는 동안 피로하지 않은 편이다. COWON A2에서 처럼 배경색과 텍스트 색의 조합을 몇가지 제공하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USB Host기능은 iAUDIO U3와 연결하여 테스트를 해보았다. U3의 전원을 켠 상태로 USB케이블로 연결을 한 뒤, USB Host메뉴를 선택하면 우측 상단의 화면처럼 iAUDIO 6는 iAUDIO로 연결된
iAUDIO U3는 Device로 표시가 된다. 원하는 파일, 혹은 폴더를 복사하고 iAUDIO 6에 붙여넣기를 할 폴더위치에서 붙여넣기를 하면 복사가 시작된다.

USB Host기능이 USB 1.1 속도로 전송이 되지만, 실제로 전송속도는 컴퓨터에서 느끼는 것보다 느리다. 같은 용량이더라도 파일갯수가 많은 경우 시간이 더 많이 걸리므로 외부가 아니라면
데이타 전송은 PC를 통해 하는 것이 좋겠다...^^
iAUDIO 6 리뷰를 하다보니 다른 때보다 할 말이 많았다. 그만큼 리뷰어 입장에서 제품이 새롭고 이야기 할 부분이 많았다는 것이고, 그런 신선한 부분이 이전의 사용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다가올 것이라 믿고 싶다.

iAUDIO 6가 0.85인치의 4G의 제품이지만, 이미 시장에 4G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를 채용한 경쟁사 제품이 나온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다름없는 훌륭한 소리, 그리고 충실한 기능, 그리고 매력적인 외관등 차별화된 특징이 많으므로 iAUDIO 6에게 눈길을 돌릴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초코렛, 최근에 인기를 끌었던 초코렛폰보다 더 달콤한 iAUDIO 6를 모두 한번씩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6-06-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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